조선 정조 때인 1796년 완공돼 18세기 가장 독특한 건축물로 인정받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.
이 수원화성의 밤 풍경을 볼 수 있는 수원야행이 시작됐습니다.
말 그대로 밤에 수원화성 일대를 돌아다니며 성곽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는 겁니다.
우선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건 한지 조형물로 만든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.
행궁 앞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공방길도 빛으로 장식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.
수원야행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미디어 아트.
성곽을 캔버스 삼아 다양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고전과 현대를 접목한 공연 역시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볼거리입니다.
수원화성의 백미로 꼽히는 방화수류정에서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합니다.
달빛 아래 성곽을 거니는 수원화성 야행에서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독특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.
YTN 김학무입니다.
촬영기자: 김종완
화면제공: 수원시청
자막뉴스 제작: 이선 에디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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